전용기, "독도 방문은 제주도 방문과 같은 것"
전용기, "독도 방문은 제주도 방문과 같은 것"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3.05.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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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기시다 총리 방한 시 '화이트리스트' 복원해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년위원들과 2일 독도를 방문했다. (사진=전용기 의원 페이스북)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년위원들과 2일 독도를 방문했다. (사진=전용기 의원 페이스북)

(서울=내외방송)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일 독도를 다녀오자 일본 정부가 강하게 항의한 가운데, 오는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이 예정되며 이 문제가 거론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리는 활동을 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지난 4월 28일 독도 방문은 파도가 높아 입도하지 못하고 2일에 다시 입도한 것이었다"며,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 14명과 함께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가만히 있다 보니 이미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현하는 활동을 일본이 가열차게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답지 않으면 진짜 늦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반발에 대해 전 의원은 "정부가 일본 대사를 초치해서 앞으로 항의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항의하고 경고했어야 했다고"며, "제주도 가는 것처럼 우리 땅에 여행가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반론했다.

오는 7일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대해 전 의원은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에게 주권침해를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에서 "기업들 간 화이트리스트를 우리만 복원했지 일본은 복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명확하게 복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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