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채현 아나운서 / 편집 박종찬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尹대통령 '코로나 종식 선언', 격리 의무 해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기간은 7일에서 5일로 변경하고, 의무 해제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한 그릇에 12만원 넘는 '호텔 빙수', 줄서서 먹어

고급 빙수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시즌스 호텔이 애플망고 빙수를 12만6천원에 선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올해 서울 특급호텔의 빙수 가격은 7만원에서 12만원대로 형성됐는데,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줄을서서 먹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3. '김남국 방지법',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신고·공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거액 코인보유' 논란으로 공직자 재산신고 대상에 가상자산도 포함시키는 입법 논의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개정안에 여야 공감되가 형성된 만큼 다음달 안으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4. 홍콩 "북한, 6월 재개방할 듯, 관광객도 허용"

북한이 다음 달 10일 국경을 재개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중국의 여행사 두 곳이 북한 당국으로부터 다음 달 10일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5. 방시혁도 두둔한 '아이유', 표절로 고발당해

한 일반인이 가수 아이유를 음원 표절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10년 전에도 불거졌던 표절 의혹이 다시 살아났는데, 소속사 측은 "고발장 내용도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며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尹대통령 '코로나 종식 선언', 격리 의무 해제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됩니다. 

정부는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기관별 자체 격리 지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역시 동네 의원과 약국서에는 전면 권고로 전환합니다. 
 
또 입국 후 3일차에 코로나19 PCR 검사를 권고하는 것도 종료될 계획입니다.

한편 6월 이후에도 의료대응체계와 치료비 지원을 일단 유지될 전망입니다.

 

 

2. (경제)한 그릇에 12만원 넘는 '호텔 빙수', 줄서서 먹어

서울의 5성급 호텔 중 하나인 포시즌스  호텔이 12만원이 넘는 애플망고 빙수를 선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30%나 오른 가격이고, 신라호텔도 전년 대비 18% 가량 가격을 올린 9만8천원에 판매중입니다.

호텔 빙수 가격이 10만원을 넘어선 건 고가 빙수를 처음 선보인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원가율이 60%를 상회하고 판매량 제한까지 있다. 사실상 남는게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