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명품한강 장미축제', 20일 관광객 기다려

(서울=내외방송) 오늘(15일) 서울 중랑구의 장미가 만개한 가운데, '2023 서울장미축제'와 광진구 '제5회 명품한강 장미축제' 일정이 공개됐다.
'2023 서울 장미축제'는 묵동교와 겸재교 인근 중랑장미공원에서 지난 13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다시 꽃 중랑'을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축제 홍보물과 판매용품 친환경 소재 사용 ▲다회용 식기 사용 ▲친환경 캠페인 프로그램 운영 등 정책을 마련했다.
축제는 19일부터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이 기간(그랑로즈페스티벌)에는 ▲장미퍼레이드 ▲장미음악회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로즈&뮤직 파티 ▲중랑문화원 중랑구민 노래자랑 ▲자치구 여성합창단 백만송이 장미 공연과 함께 ▲장미 마켓 ▲로즈템 마켓 ▲장미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일에는 광진구 자양3동에서 '제5회 명품한강 장미축제'가 주민들을 기다린다.
수천 송이의 장미꽃이 골목 담장길에 활짝 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 거리를 다채롭게 마련해 한껏 고조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풍선아트 ▲캐릭터 타투 ▲한과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청춘 버스킹 공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언어유희 대결 '가가호호 Red 休' ▲기부 릴레이 ▲장미아트 전시도 참여할 수 있다.
계절의 여왕인 5월에 꽃의 여왕이라고 할 수 있는 장미와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