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교류·협력 확대 강조 및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서울=내외방송)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을 비롯한 ▲이재정 간사 ▲안철수 의원 ▲우상호 의원은 12일 제임스 마라페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호 위원장은 마라페 총리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의회 교류를 비롯한 협력 관계가 한층 더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마라페 총리는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을 환영하고,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등을 계기에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한-파푸아뉴기니 ▲양자관계 ▲경제협력 ▲개발협력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경제성장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가진 한국과 풍부한 자원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파푸아뉴기니의 경제 구조는 상호보완적인 만큼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확대를 희망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파푸아뉴기니의 지지를 요청했으며, 이에 마라페 총리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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