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무역 흑자국 중국과의 갈등으로 경제위기 심화될 수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풀라는 압박 거세질 듯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풀라는 압박 거세질 듯
(서울=내외방송) 윤석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자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다자외교 무대에서 엑스트라로 전락했다며 혹평했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22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외교의 최고의 가치는 국인인데 국익이 지켜지고 있는 것에 관해서는 많은 의문이 든다"며, "G7 정상회의의 핵심은 핵 군축인데 오히려 북한, 중국, 러시아와의 갈등만 더 키우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나라 최고의 무역 흑자국인 중국과의 갈등이 깊어지며 한국의 경제 위기가 더 길어질 수도 있고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대해 면죄부를 주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앞으로 일본이 후쿠시마 수산물의 수입 금지를 풀으라는 요구가 거세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원폭 피해자 희생자비에 대한 한일 공동 참배와 관련해 이 의원은 "일본은 야뉴스와 같아 자기 국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자기의 잘못된 점을 숨기고 있다"며, "한국의 강제 징용자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진정한 사과와 반성은 없이 원폭 희생자비에 간 것은 보여주기식 이벤트로 일관하고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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