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안 해결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 공조 나서
민생현안 해결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 공조 나서
  • 임택 기자
  • 승인 2023.05.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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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및 김포골드라인 해결 등에 집중
향후 GTX 적기 개통에도 협력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서울=내외방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가 주택, 교통, 도시 등 공동현안의 해결을 위해 26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고위급(이원재 1차관, 유창수 2부시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해결방안 논의와 함께 향후 지속접 협력을 다짐했다.

우선 양 기관은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전세사기 예방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서울시에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 등 광역지자체에 이상거래 조사권한을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의 개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김포 골드라인 등 수도권 출퇴근 혼잡완화를 위한 노력에도 함께 나선다. 이에 오늘 개통된 김포 신도시부터 김포공항역까지 버스전용차로를 통해 출근길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버스 증차에도 나서 추가 수송력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은 "서울시와의 정책 공조는 이제부터 시작으로, 향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토대로 수도권 교통불편 해소,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 등 과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복잡한 현안도 협력을 통해 풀어낼 수 있다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GTX 적기 개통 등 주요과제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실행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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