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련, 중견기업의 미국 진출 위한 세미나 개최
중경련, 중견기업의 미국 진출 위한 세미나 개최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3.05.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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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앞서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와 미국 진출 협력 위한 MOU도 체결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우), 조나단 클리브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장(좌)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우), 조나단 클리브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장(좌)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서울=내외방송)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경련)가 미국 주정부와 손잡고 국내 중견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중경련은 30일 글래드여의도호텔에서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와 공동으로 '2023년 미국 주정부별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조나단 클리브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 회장, 제이 빅스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대행을 포함해 국내 중견기업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대해 중경련은 "지난 3월 중견련이 발표한 ‘2023년 중견기업 수출 전망 및 애로 조사’에 따르면 응답 중견기업의 주력 수출 시장 1순위(50%)와 최우선 해외 진출 고려 국가(23%)는 모두 미국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미국 시장에 대한 중견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많은 중견기업이 주별 투자 지원 프로그램과 혜택 등 정보를 점검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잠재적 이점을 선취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견련은 세미나에 앞서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와 중견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양 기관은 정기적인 세미나와 포럼 등을 통해 미국 주정부와 중견기업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주별 최신 투자 환경 및 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중견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열일곱 개 미국 주정부 대표로 구성된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와의 업무협약과 오늘 세미나는 지난 4월 한미 정상 회담 이후 강력한 동맹으로서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이한 한미 양국 관계의 진일보에 대한 중견기업의 응원이자 미래 성장을 향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IRA, 칩스법 등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신규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많은 중견기업이 미국 시장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현지 진출 애로를 해소하고 보다 성공적인 미국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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