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일 광저우 생산공장 준공식 개최...연간 6,500대 분량 예정
(서울=내외방송) 이제 중국에서 생산되는 수소차에 우리 기술로 생산한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은 오늘(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공장 준공식을 연다.
이후 이 공장에서는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한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연간 6,500대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생산된 연료전지는 현지 자동차 제조사에 수소차 파워팩용으로 공급되고, 향후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으로도 활용하는 등 중국 수소산업 저변 확대와 함께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에서 생산한 연료전지 핵심부품도 중국 공장에 공급하게 되며 국내 수소 분야 수출도 함께 증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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