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또 거절당한 송영길, 중앙지검 앞 1인 시위도 ▷日 '기준치 180배' 세슘 우럭, 오염수 해저터널 주입
[내외방송 뉴스]▷또 거절당한 송영길, 중앙지검 앞 1인 시위도 ▷日 '기준치 180배' 세슘 우럭, 오염수 해저터널 주입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6.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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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절당한 송영길, 중앙지검 앞 1인 시위도
▷日 '기준치 180배' 세슘 우럭, 오염수 해저터널 주입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또 거절당한 송영길, 중앙지검 앞 1인 시위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두 번째 셀프 검찰 출석을 했지만, 검찰이 거부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자진출석을 거부당한 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이와 관련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2. 日 '기준치 180배' 세슘 우럭, 오염수 해저터널 주입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의 180배가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이와중에 도쿄전력은 어제 오전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내기 위한 해저터널에 바닷물 주입을 완료했다고 밝혀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정유정 신고한 택시기사 "가방에서 물 같은 게 샜다"

또래 여성을 잔인하게 살인한 정유정을 태운 택시기사가 "가방에 물 같은 게 샜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택시기사는 정유정이 트렁크에서 여행 가방을 꺼내는 것을 도와줬는데, 가방에서 흘러나온 물기가 혈흔인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4. '계기판 결함' 9개 차종, 자발적 리콜 진행

계기판 오류로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된 차종 9개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가 이뤄집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아와 폭스바겐, 스텔란티스와 포드 등에서 제작과 수입, 판매한 차종 5만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5.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

경북 포항의 오도리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됩니다.

문화재청은 주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지질학적 가치가 높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또 거절당한 송영길, 중앙지검 앞 1인 시위도

최근 프랑스에서 귀국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전 두 번째로 검찰에 자진 출석해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이후 서울중앙지검 청사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건희 여사의 소환 조사를 요구하고, 야당의 전현직 대표와 의원들에게 구속영장 등을 청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귀국 직후 '주위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자신을 구속시켜주기 바란다'고 검찰에 자진 출석했지만, 당시에도 검찰이 조사와 면담을 거절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윤관석, 이성만 의원 등 경선캠프 관계자들이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9400만원을 당내에 살포하는 과정에서 송 전 대표가 공모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검찰은 다른 관련 조사를 마무리한 후 송 전 대표를 소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 (국제)日 '기준치 180배' 세슘 우럭, 오염수 해저터널 주입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한 해저터널 바닷물 주입을 완료한 가운데, 얼마 전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방사성 물질이 발견돼 일본 내에서도 방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NHK뉴스는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보낼 해저터널에 6000톤 가량의 바닷물을 주입했고,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도 터널에 대한 검사를 마쳐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서 잡은 우럭을 검사해봤더니 일본이 정한 기준치의 180배가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은 물고기가 항만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여러 개의 그물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방류를 반대하는 어업인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의 최종 보고서가 나오면 다음달 중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예정입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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