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한강 치맥' 금지된다? 한강공원 금주 구역 추진 ▷댐 붕괴로 물바다 된 우크라, "식량난 심해질 것"
[내외방송 뉴스]▷'한강 치맥' 금지된다? 한강공원 금주 구역 추진 ▷댐 붕괴로 물바다 된 우크라, "식량난 심해질 것"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6.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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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치맥' 금지된다? 한강공원 금주 구역 추진
▷댐 붕괴로 물바다 된 우크라, "식량난 심해질 것"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한강 치맥' 금지된다? 한강공원 금주 구역 추진

서울시가 한강공원 일대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조례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인데, 서울시는 시민 공감대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2. 댐 붕괴로 물바다 된 우크라, "식량난 심해질 것"

우크라이나 남부의 카호우카 댐이 붕괴되면서 이재민만 1만 6000명 넘게 발생한 가운데, 앞으로 식량난이 더 심해질 거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우크라이나산 곡물에 의존하는 3억 4500만명의 굶주린 사람들에게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많은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3. 충북대 약대 교수 "후쿠시마 오염수 희석해 마시겠다"

박일영 충북대 약대 교수가 "처리된 후쿠시마 오염수를 가져오면 방류 농도로 희석해서 마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최근 생물한연구정보센터의 인터넷 게시판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려 "국민들의 식탁을 안심시키는 일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 '방부제 초과' 봄뜨래 알밥용 단무지, 회수 조치

방부제가 초과 검출된 알밥용 단무지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에 나섭니다.

최근 식약처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의 농업회사법인 한들찬 주식회사가 제조한 '봄뜨래 알밥용 단무지'에서 방부제인 소브산이 기준치보다 많이 사용됐습니다.

 

5. 'WBC 음주 논란' 3인, 사회봉사·벌금 징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기간 중 일본에서 음주 논란을 빚은 세 명의 선수에게 사회봉사와 벌금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상벌위원회를 통해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에게 사회봉사 최대 80시간, 벌금 최대 5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한강 치맥' 금지된다? 한강공원 금주 구역 추진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치맥 파티'가 금지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한강 일대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금주 구역으로 지정되면 음주가 가능한 시간을 별도로 정하거나 면적이 넓어서 관리가 어려운 경우 특정 구역만 금주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금주 구역에서 음주를 한 사람에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징수한다는 조항도 담겼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시민 공감대가 우선시돼야 한다"며 지금 당장 '한강 치맥'이 금지되지는 않을 거라는 입장입니다.

 

 

 

2. (국제)댐 붕괴로 물바다 된 우크라, "식량난 심해질 것"

우크라이나 남부의 카오후카댐이 얼마 전 붕괴되면서 피해가 커진 가운데, 국제 곡물 가격이 다시 상승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독일의 dpa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가 "이번 사태로 전 세계 기근 위기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르틴 프리크 WFP 독일 담당 국장은 "댐 붕괴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새로 심은 곡물이 훼손됐다"며 "우크라이나산 곡물에 의존하는 3억 4500만명의 굶주린 사람들에게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며 식량난을 우려했습니다.

댐 붕괴로 발생한 홍수 피해를 복구하려면 최대 수십 년이 걸린다는 것과 이후 이 지역 일대의 농경지가 사막으로 변할 위험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의 농가 피해가 커지면서 이 재난은 전 세계인들의 식량에 빨간 불이 켜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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