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예술의전당 업무협약 체결 '문화예술 자원 교류'
서울문화재단-예술의전당 업무협약 체결 '문화예술 자원 교류'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3.06.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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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3기 입주작가 기획 전시, 예술의전당 지원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좌)과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사진=예술의전당)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좌)과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사진=예술의전당)

(서울=내외방송) 서울문화재단과 예술의전당이 지난 9일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한 양 기관의 문화예술 자원 교류가 핵심으로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 상호 교류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 사업 상호 교류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예술의전당은 서울문화재단이 정기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지원하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3기 입주작가들의 기획 전시를 지원하게 된다. 국내 최초 장애예술인 창작공간인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난 16년간 총 77명의 입주작가가 거쳐간 곳이다. 

지난 2021년 입주작가인 서은정 작가가 예술의전당 '청년미술상점'에 선정돼 전시장을 찾은 시민과 만난 적이 있지만, 공동기획의 형태로 재단과 예술의전당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부터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기관은 "서울문화재단은 수준 높은 문화사업 콘텐츠와 다양한 작가들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서울시 출연기관', 예술의전당은 세계적인 시설의 전시장과 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복합문화예술공간'"이라면서, "양 기관의 협력이 서울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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