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어린이집 교사 집단 퇴사, 원장의 갑질 의혹 ▷대기업 제품 빠진 쿠팡, 중소기업 매출 100배↑
[내외방송 뉴스]▷어린이집 교사 집단 퇴사, 원장의 갑질 의혹 ▷대기업 제품 빠진 쿠팡, 중소기업 매출 100배↑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6.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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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집단 퇴사, 원장의 갑질 의혹
▷대기업 제품 빠진 쿠팡, 중소기업 매출 100배↑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어린이집 교사 집단 퇴사, 원장의 갑질 의혹

세종시의 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원장이 부임한지 얼마 안 돼 보육교사 10여명이 집단 퇴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세종시 등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에선 최근 부실 급식과 근로계약서 문제 등 원장과 교사들 간 갈등을 겪었습니다.

 

2. 대기업 제품 빠진 쿠팡, 중소기업 매출 100배↑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이 한 대기업 식품기업과의 납품 가격 갈등이 격화하면서 독과점이 사라지자 중소기업의 매출이 100배 이상 늘었다고 조사됐습니다.

쿠팡 측은 "여러 식품 품목을 독과점해온 대기업 제품이 사라지면서 중소·중견 식품업체들이 새로운 성장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3. 양향자, 오는 26일 신당 명칭·비전 공개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오는 26일 내년 총선과 관련한 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합니다.

양 의원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완전히 익숙한 것과 결별을 해내야 새 정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4. 오늘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

일본이 오늘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를 위한 설비 시운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인 후쿠시마TV의 보도에 따르면 시운전은 도쿄전력이 해수와 방사성 물질이 없는 물을 섞어 방출하는 방식이며 약 2주간 진행됩니다.

 

5. '방류 10주년' 제돌이·춘삼이, 제주 앞바다서 포착

수족관에 갇혀 있다가 10년 전 야생방류됐던 제주남방큰돌고래 '제돌이', '춘삼이'가 제주 바다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해양환경단체인 핫핑크돌핀스는 "제돌이와 춘삼이를 비롯한 남방큰돌고래 백여마리가 함께 유영하는 모습이 최근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어린이집 교사 집단 퇴사, 원장의 갑질 의혹

최근 세종시의 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집단 퇴사하자 새로 부임한 원장의 갑질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세종시는 어린이집에서 교사 10여명이 무더기로 퇴사하면서 보육 공백을 우려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육교사들은 지난해 11월에 새로 부임한 원장과 어린이집 운영과 부실 급식, 근로계약서 작성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온라인 커뮤티니에선 이 어린이집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돈가스 3kg을 원아 75명과 교사 10명이 나눠먹었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15인 분량을 85명에게 나눠줬다는 겁니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사실과 다른 내용의 음해가 이어지고 있어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경제)대기업 제품 빠진 쿠팡, 중소기업 매출 100배↑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과 국내 식품시장에서 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의 납품 가격 갈등 심화로 판매가 빠지자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판매가 크게 올랐습니다.

쿠팡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식품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CJ제일제당의 독과점이 사라지면서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판매량이 100배 늘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즉석밥 분야의 경우 U사의 제품 판매율은 전년 동기 대비 1만 410%로 가장 많이 올랐고, S사 7270%, H사 476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쿠팡 측은 "독과점 대기업이 사라지면서 중소·중견기업의 가성비 경쟁이 치열해졌고, 소비자 유입과 구매도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LG생활건강도 생활용품과 코카콜라 판매를 놓고 쿠팡과 갈등을 빚었는데, 이를 통해 현재 CJ제일제당과 LG생활건강은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와 손을 잡은 상태입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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