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가드레일 들이받고 잠들어, 음주운전 30대 여배우?

어젯밤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음주 상태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배우 진예솔씨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적발 당시 차량 기어를 주행 상태로 놓고 운전석에 앉아 잠든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2. 월급날 속한 금요일 쉰다, 삼성전자 '월중휴무제'

삼성전자가 이번달부터 월급날이 속한 금요일을 휴일로 정하는 '월중휴무제'를 도입합니다.

월중휴무제 신청은 매달 월 필수 근무 시간을 모두 채운 근로자에 한해서만 가능합니다.

 

3. 당정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국민의힘과 정부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한정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하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취약 계층 대학생에 대해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 등을 추가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4. 日 오사카 관광국, '오사카 태권도' 표기

일본 오사카 관광국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우리나라의 태권도가 '오사카 태권도'로 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 SNS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를 홍보해 주는 건 고마운 일이지만, 외국인들이 태권도를 일본 전통 스포츠로 오해하지 않게 명확한 설명을 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5. 'BTS 데뷔 10주년' 보랏빛으로 물든 서울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은 오늘 서울 명소 곳곳이 보라색으로 물들었습니다.

BTS 소속사와 서울시는 '2023 BTS 페스타' 행사 중 하나로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8곳에 BTS의 상징인 보랏빛 조명으로 꾸며진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가드레일 들이받고 잠들어, 음주운전 30대 여배우?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힌 배우 진예솔씨가 공식 사과하며 "자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어젯밤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경기 하남시 방향으로 달리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진씨는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로에 있던 다른 운전자가 진씨의 차량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적발 당시 진씨는 차량 기어를 주행 상태에 놓고 운전석에서 잠든 상태였습니다.

진씨의 소속사 측은 공식 사과문을 내고 "깊은 책임과 통감으로 자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경제)월급날 속한 금요일 쉰다, 삼성전자 '월중휴무제'

삼성전자가 앞으로 매달 한 번은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합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최근 노사합의에 따라 월 필수 근무 시간을 충족하면 매달 하루를 연차 없이 쉴 수 있는 '월중 휴무'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월중휴무제가 시행되면 삼성전자의 월급날인 21일이 속한 금요일에 휴무를 신청한 임직원은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매달 월 필수 근무 시간을 모두 채운 근로자에게만 휴무 신청이 가능해서 "야근이 필요하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역시 대기업을 다녀야 한다", "이왕이면 수요일에 쉬는 주4일제가 환상적"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