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내 근로자 숙원인 '기숙사형 임대주택' 추진된다
화성 내 근로자 숙원인 '기숙사형 임대주택' 추진된다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3.06.14 08: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옥주 의원 총선공약으로 약 500호 공급 예정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송옥주 의원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송옥주 의원실)

(서울=내외방송) 송옥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의원이 총선 공약인 '기숙사형 임대주택'이 실현돼 남양뉴타운 및 향남2지구 등 6개 행복주택과 국민주택 단지 공가를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를 제공하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이 협약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시,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이 맺은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체 근로자 주거지원을 위한 기숙사 기관공급 업무협약'으로, 원활한 기숙사 공급을 위해 ▲LH는 주택공급 ▲화성시는 기업체 선정‧관리를 수행하며 ▲화성상공회의소와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기업체 대상 홍보와 신청서류 접수를 맡기로 분담했다.

이에 따라 MOU 체결 이후 남양뉴타운(9, 10, 20단지), 향남2지구(18단지) 등 총 6개 단지에서 약 500호의 임대주택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로 공급될 예정이다.

화성 서부권역은 많은 제조업체가 들어서 있지만 외부 출퇴근 근로자들의 이동여건이 떨어져 많은 고충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송 의원은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년 공공임대주택, 기숙사형 임대주택 지원'을 21대 총선 공약으로 발표하고, 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관내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형 임대주택 공급을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번에 결실을 맺게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화성의과학대학교와 LH 간 '남양뉴타운 행복주택 기숙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주선해 기숙사 300호를 공급하는 등 청년층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했다.

이번 MOU를 통해 화성 서부권역 근로자의 주거환경이 안정되면 고용환경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송 의원은 기대하고 있다.

송옥주 의원은 "LH와 화성시 등 관계기관이 근로자 주거안정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협력 강화와 화성 서부권역 주거복지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