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킬러 문항' 배제에 일타강사 "애들만 불쌍해" ▷라면값 인하 권고 "원가 부담 여전해"
[내외방송 뉴스]▷'킬러 문항' 배제에 일타강사 "애들만 불쌍해" ▷라면값 인하 권고 "원가 부담 여전해"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6.19 18: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킬러 문항' 배제에 일타강사 "애들만 불쌍해"
▷라면값 인하 권고 "원가 부담 여전해"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킬러 문항' 배제에 일타강사 "애들만 불쌍해"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의 주범이라며 "수능 시험에서 '킬러 문항'이라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자"는 발언에 대해 일타강사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유명 대표강사들은 "난이도 예측이 불가능해 9월 모의평가와 수능이 어떨지 알 수 없다"며 "애들만 불쌍하다"고 비판했습니다.

 

2. 라면값 인하 권고 "원가 부담 여전해"

최근 국제 밀 가격이 내려가면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라면 가격도 적정하게 내려야 한다"고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말했습니다.

반면, 식품업계는 "국제 밀 가격이 수입 가격에 반영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인건비나 물류비 등은 여전히 부담이 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3. 프랑스 출국 윤 대통령,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4박 6일간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 총회에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연설에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4. "메시, 사우디 관광 사진으로 26억원 벌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최근 SNS에 올린 사우디아라비아 여행 사진으로 한화 약 26억원을 벌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관광청과 메시 측 계약에 따르면 메시는 매년 최소 한 번 이상 사우디에 5일 이상의 가족여행을 가야 한다는 내용인데, 이렇게 해서 올린 사진 한 장으로 26억원을 벌었다고 전해졌습니다.

 

5. 서울역사박물관, '6.25 전쟁과 한미동맹' 특별전

서울역사박물관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6.25 전쟁과 한미동맹'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내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무료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킬러 문항' 배제에 일타강사 "애들만 불쌍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초고난도 문항, 이른바 '킬러 문항'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약자인 우리 아이들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며 "출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현우진 강사는 "난이도 예측이 불가능해 종잡을 수 없어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며 "애들만 불쌍하다"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다지 강사도 "학교와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내용이 천차만별"이라고 지적했고, 이원준 강사도 "섣부른 개입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원인이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의 문제를 수능에서 출제하면 무조건 사교육에 의존하라는 것이 아닌가"라며 "이런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킬러 문항 배제를 통한 공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 (경제)라면값 인하 권고 "원가 부담 여전해"

"국제 밀 가격이 많이 내렸으니 라면 가격을 인하하면 좋겠다"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권고에 식품업계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추 부총리는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라면값 인상의 적정성 문제에 대해서 "지난해 가격이 많이 인상됐는데, 기업들이 밀 가격이 내려간 부분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하나하나 원가를 조사하고, 가격을 통제할 수 없다"며 "소비자 단체가 압력을 행사하면 좋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식품업계는 라면의 다른 원료와 인건비, 물류비 등이 여전히 부담된다며 라면 가격을 당장 내리는 게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누리꾼들은 "다른 음식에 비해 라면은 100원밖에 안 올랐다"면서도 "인건비 타령하면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