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폴리텍에서 개최
수상자에게 상금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시상
수상자에게 상금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시상
(서울=내외방송) 미래 기술 인재인 고교생들이 모여 기술 역량을 발휘할 '전국 고교생 기술대회'가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폴리텍 8개 캠퍼스에서 8개 분야별로 개최된다고 고용노동부가 밝혔다.
이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디자인 ▲바이오 ▲기계설계/모델링(modelling·모형화) ▲캐드(CAD·컴퓨터응용설계) ▲전기제어시스템제작 ▲3D프린팅 ▲전기자동제어 ▲캠(CAM·컴퓨터응용제조) 등 8개 분야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 중 바이오와 3D프린팅 분야는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5명(팀)에게는 총상금 1,600만 원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폴리텍 이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기술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비 기술인의 역량 개발을 촉진하며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는 93개교 336명이 참가해 76명(팀)이 입상했다.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력을 겨루고 실전 경험을 쌓으면서 도약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고교생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폴리텍 누리집((ko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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