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거짓된 선의에 의존하지 않는 강력한 자주국방 강조
한 총리, 거짓된 선의에 의존하지 않는 강력한 자주국방 강조
  • 곽용귀 기자
  • 승인 2023.06.25 11: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한미일 공조 등 3국 간 연대와 협력 확대 시사
25일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총리(사진=연합뉴스)
25일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총리(사진=연합뉴스)

(서울=내외방송)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5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서 "정부는 북한의 거짓된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가 아닌 강력한 자주국방으로 우리의 안보를 지키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 날 기념식에서 "북한은 지금도 6.25 전쟁 당시의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 또한 안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해 한미일 공조를 강조했다.

또한 한 총리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을 핵 기반 안보 동맹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악화했던 한일관계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한미일 3국 간 안보 협력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의 이번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한미일 3국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확대할 기회"라고 천명했다.

한 총리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와 번영은 젊은 영웅들이 전쟁터에서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대가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정부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으로 그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