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발령...27개 모든 하천 출입통제 중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발령...27개 모든 하천 출입통제 중
  • 임동현 기자
  • 승인 2023.07.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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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북, 강원 일부지역도 호우주의보 발효 중
집중호우로 출입이 통제된 청계천(사진=연합뉴스)
집중호우로 출입이 통제된 청계천(사진=연합뉴스)

(서울=내외방송)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서울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시내 27개 하천의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연합뉴스 취재결과 서울시는 오후 6시 40분 경 관내 하천 27개 전부를 대상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양천구 목동 등 2곳의 빗물펌프장을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상황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돌품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비를 예보했고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한편 충북과 경북, 강원 일부 지역에서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산림청은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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