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IAEA 오염수 보고서는 깡통?..."최고 전문가 작업" ▷美 "日 방류 계획 협의, 과학 기반 투명한 절차"
[내외방송 뉴스]▷IAEA 오염수 보고서는 깡통?..."최고 전문가 작업" ▷美 "日 방류 계획 협의, 과학 기반 투명한 절차"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7.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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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오염수 보고서는 깡통?..."최고 전문가 작업"
▷美 "日 방류 계획 협의, 과학 기반 투명한 절차"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IAEA 오염수 보고서는 깡통?..."최고 전문가 작업"

어제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발표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최종 보고서에 대해 여야간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원자력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2년 동안 작업한 결과"라고 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핵폐수 안전성을 검증하지 못한 깡통 보고서"라고 비판했습니다.

 

2. 美 "日 방류 계획 협의, 과학 기반 투명한 절차"

미국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사실상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일본은 방류 계획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와 협조해왔으며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절차를 추진해왔다"고 현지시간 4일 밝혔습니다.

 

3. 중국산 수입 김치 85%, '아스파탐'이 원재료

중국산 수입 김치의 85% 가량이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달 수입된 중국산 김치 1737건 중 1468건에서 아스파탐이 원재료로 사용됐습니다.

 

4. 국내 최고 부자 '1위 이재용', '2위 권혁빈'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비전제시책임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국내 부자 순위 2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의 블룸버그가 최근 '세계 500대 부자들의 자산 가치'를 집계했는데, 이재용 회장은 11조 5200억원, 권혁빈 CVO는 7조 6900억원으로 국내에선 이 두 명이 유일합니다.

 

5.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순위, '이준호·김태리·김태희'

이번 달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2위는 김태리, 3위는 김태희였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IAEA 오염수 보고서는 깡통?..."최고 전문가 작업"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한 최종 보고서가 어제 오후 발표되자 야당이 '깡통 보고서'라며 비판했습니다.

최종 보고서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안전 기준과 일치한다"고 결론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위성곤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후쿠시마 핵폐수 안전성 검증 없는 깡통 보고서"라고 꼬집었습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11개 국가의 원자력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2년 동안 작업한 결과인 만큼 우리 역시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IAEA가 오염수 해양 방류의 정당성 확보와 최적 대안 여부 등을 검토하지 않고 일본 정부에 책임을 떠념겼다는 민주당의 발언에 국민의힘은 "선동을 위해 국제기구마저 돌팔이 취급한다"며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의 180배가 넘는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해당 우럭이 우리나라 연안으로 건너올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같은 날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2. (국제)美 "日 방류 계획 협의, 과학 기반 투명한 절차"

이어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다른 나라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미국이 일본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투명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이뤄졌고, 국제원자력기구의 검증까지 받은 만큼 그대로 진행해도 문제가 없다"고 밝혀 사실상 일본 측을 지지하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최근 국내 언론의 질의에 대해 "IAEA의 원자력 안전기준은 여러 섬나라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모든 회원국과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며 "사람과 환경을 방사선의 해로운 영향에서 보호하는 데 필요한 안전이 무엇인지 국제 합의를 통해 반영한다"고 답했습니다.

미국 측은 일본과 인도·태평양 전역의 과학자와 파트너들끼리 방류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고 이해한 겁니다.

특히,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발표를 지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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