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자치구 최초 난청 어르신에 '초인등' 지원
서울 도봉구, 자치구 최초 난청 어르신에 '초인등' 지원
  • 임동현 기자
  • 승인 2023.07.06 08: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재 등 위험상황 제때 감지, 안전 및 고립 위험성 해소
난청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원되는 초인등. (사진=도봉구)
난청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원되는 초인등. (사진=도봉구)

(서울=내외방송)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난청 어르신들에게 초인등을 지원한다.

도봉구는 오는 11월까지 난청을 앓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초인등을 지원한다. 초인등은 방문자가 현관벨을 누르면 소리 대신 LED불빛이 깜빡여 방문 사항을 알려 주는 장치다.

그동안 청각장애인들에게 초인등이 지원된 적이 있었지만 난청 어르신들에게 초인등이 지원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다.

이번 지원은 난청 어르신이 집 밖의 화재 등 위험상황을 제때 감지해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키고, 안부확인의 사각지대 및 사회적 고립의 위험성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1인가구 난청 및 청각장애 어르신 가구 총 200가구이며, 저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 및 방문서비스 대상 중 난청으로 방문 등이 제한되었던 대상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