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달문]▷신상 SNS '스레드', 인스타 부스터로 트위터 뛰어넘을까? ▷'동물 학대' 드라마 논란에, '동물 배려'한 영화 눈길
[뜨달문]▷신상 SNS '스레드', 인스타 부스터로 트위터 뛰어넘을까? ▷'동물 학대' 드라마 논란에, '동물 배려'한 영화 눈길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7.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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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SNS '스레드', 인스타 부스터로 트위터 뛰어넘을까?
▷'동물 학대' 드라마 논란에, '동물 배려'한 영화 눈길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스레드', 그리고 '동물학대'입니다.


1. 신상 SNS '스레드', 인스타 부스터로 트위터 뛰어넘을까?

지금은 '소셜미디어 시대'라고 해도 될 만큼 전 세계 인구의 60% 이상이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소셜미디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는 메타가 지난 5일 '스레드'라는 새로운 소셜미디어를 내놨습니다.

스레드는 출시되자마자 가입자가 3000만명으로 늘어났는데, 출시 전부터 라이벌 관계인 트위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었는데요.

어려움 없이 인스타그램과 연동해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인스타그램 이용자 20억명 중 상당수가 스레드에 로그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레드와 트위터는 글과 사진 등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문자수 제한과 해시태그 기능, 일대일 메시지와 다른 소셜미디어로 공유 여부 등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요.

얼마 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간의 '격투기 대결' 이야기가 나오면서 "스레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많은 매체들의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시작부터 다양한 이야기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 스레드, 과연 트위터를 뛰어넘고 새로운 소셜미디어 트렌드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2. '동물 학대' 드라마 논란에, '동물 배려'한 영화 눈길

지난해 방송된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출연한 말이 촬영 중 넘어진 후 얼마 안 돼 무지개 다리를 건너자 '동물 학대'라며 많은 논란이 됐는데요.

서울남부지검은 이 드라마의 제작진 3명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당시 드라마 제작진은 촬영을 위해 말의 앞다리를 밧줄로 묶은 뒤 말을 달리게 해 바닥에 고꾸라지게 했는데,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았는데요.

이후 여러 동물보호단체들이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혔다"며 지난해 드라마 제작진을 고발했습니다.

이 때문에 동물을 배려하면서 촬영한 영화 '멍뭉이'와 '소울메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두 영화는 출연 동물을 위해 촬영 시간을 30분으로 제한하고, 원했던 그림이 나오는 것도 좋지만 동물들의 행복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등 안전 수칙을 만들었습니다.

배우들도 함께 연기할 동물들과 친밀해지기 위해 촬영 전부터 자주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 정부가 영상 촬영에 등장하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안내 지침을 마련한 만큼 이제 다시는 이와 관련해 동물들이 안타까운 일을 맞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겁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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