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사회복지단체장과 간담회 "복지 사각지대 발줄, 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서울=내외방송)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소외계층 발굴 강화'와 '사회복지 종사자 인건비 인상'을 약속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4개 사회복지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내년 예산안 편성시 민간 복지원과 연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좋은 이웃들'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인건비를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간의 공공사회안전망 강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면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민간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공공복지전달체계 보완 방안 등을 건의했다.
또, 다른 분야와 비교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가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전했다.
추 부총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하에서도 진정한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출은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사회복지계가 약자 복지의 동반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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