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대만 방문객 "서울 두 번 다시 안 가"

서울을 방문한 한 대만 여대생이 "서울에 두 번 다시 안 가겠다"고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대만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 여성은 '대기 오염'과 '교통 문제', '지저분한 거리'와 '언덕길' 등 10가지 이유를 지적했습니다.

 

2. 올 하반기 집값 떨어질 것, '경기 침체 지속' 이유 

올 하반기 집값이 더 떨어질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최근 앱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6%가 집값이 하락할 거라고 답했으며 '경기 침체 지속'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3. 윤 대통령, 나토 회의 참석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의 빌뉴스 대통령궁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회원국 정상들과 환담한 윤 대통령 부부는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4. 우루과이 국민, 아르헨티나로 원정 쇼핑 떠난다

우루과이 국민들이 이웃나라인 아르헨티나로 원정 쇼핑을 떠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현지 매체인 인포바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루과이에서 하루 먹는 돈으로 아르헨티나에서 4일을 먹을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5. '오징어게임2' 스태프, 인천공항서 갑질 논란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 2의 스태프가 인천공항 촬영장에서 갑질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누리꾼은 "해당 스태프가 기분 나쁜 명령조로 말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고, 오징어게임 측은 이에 사과했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대만 방문객 "서울 두 번 다시 안 가"

최근 대만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서울에 두 번 가지 않는 10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황당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얼마 전 서울을 방문한 한 대만 여대생이 작성한 글인데, 해당 글은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홍콩 등에서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여대생은 서울을 두 번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 '대기오염'과 '교통 문제', '지저분한 길거리'와 '언덕길' 등을 꼽았습니다.

한국 풍경은 온통 뿌옇고, 한강물도 깨끗해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불법주차도 많고, 밤 거리엔 담배꽁초와 구토물이 한가득이고, 언덕길이 너무 많아 산간 지역에 온 것 같다는 겁니다.

끝으로 "간장게장 하나 먹자고 다른 9가지 이유를 참을 수 없다"고 주장했는데, 누리꾼은 "조작된 글 아니냐", "그럴 거면 오지 말라"면서 비판을 하기도, "틀린 말 없다", "사실이라 부끄럽다" 등 의견을 남겼습니다.

 

 

2. (경제)올 하반기 집값 떨어질 것, '경기 침체 지속' 때문

올해 하반기 집값이 '경기 침체' 때문에 더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최근 앱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거주 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9%가 하락할 거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상승할 거라고 예상한 사람들은 31.9%, 변동 폭이 없을 거라는 보합은 22.2%로 나타났습니다.

집값 하락 요인으로 '경기 침체 지속'이 32.5%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답했고, '현재 가격 수준'과 '금리'가 높다는 인식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여전히 경기 침체를 우려한 시장 참여자가 많고, 주택가격과 금리가 아직 높다는 인식이 여전하다"며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 하락을 전망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