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2일 ICBM '화성-18형' 발사, 김정은 현장 참관"
北 "12일 ICBM '화성-18형' 발사, 김정은 현장 참관"
  • 곽용귀 기자
  • 승인 2023.07.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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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수치스런 패배로 단념할 때까지 군사적 공세 취할 것"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서울=내외방송) 지난 12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이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발사 현장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18형' 시험발사를 감행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최대 정점고도 6,648.4km까지 상승했고 1,001.2km를 비행해 동해 공해상 목표 수역에 정확히 떨어졌다. 또 시험발사는 1단계는 표준탄도비행 방식, 2단계와 3단계는 고각비행 방식으로 설정됐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현지지도에서 "미제와 남조선 괴뢰 역도들이 부질없는 반공화국 적대 정책의 수치스런 패배를 절망 속에 자인하고 단념할 때까지 강력한 군사적 공세를 연속적으로 취해나갈 것이다. 공화국 정부의 전략적 노선과 방침에는 추호의 변화도, 흔들림도 없을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화성-18형 시험발사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미사일은 추력을 조절해 비행거리 1,000km, 정점 고도는 3,000km 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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