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하면서도 책 읽을 수 있어, 15종 보유
(서울=내외방송)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숲속도서관이 물놀이를 하면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방수 책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방수 책'은 해변이나 수영장, 목욕 중에도 물에 젖을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도서관에는 성인대상 도서 4종, 어린이 유아용 도서 11종 등 총 15종의 방수 책을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일반도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대출할 수 있다. 책은 도서관 내 어린이자료실에서 찾을 수 있다.
도서관 측은 "이번 여름엔 도서관 인근 배봉산 열린 광장에서도 야외수영장 운영이 시작되는데, 구민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면서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해당 서비스를 기획한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방수 책 대출 및 배봉산숲속도서관 이용과 관련된 기타 사항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