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30일 개최, 경쟁 섹션 37편 선정
(서울=내외방송) 오는 8월 24일 개막하는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배우 옥자연을 9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옥자연 배우는 드라마 <슈룹>, <퀸메이커>, 영화 <사랑의 고고학> 등에 출연해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는 영화 <사랑의 고고학>으로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발견' 섹션에서 <사랑의 고고학>이 상영되면서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옥자연은 "존경하는 영화인들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고마운 영화들이 모이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많은 분들이 영화가 선사하는 자유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그동안 배우 김아중(1, 2대), 한예리(3대), 이영진(4대), 김민정(5대), 이엘(6대), 문가영(7대), 방민아(8대)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여성영화를 향한 애정과 응원을 보여준 바 있다.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최되며 최근 경쟁 섹션에 37편의 작품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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