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아들 학폭 및 언론 장악 시도 여부 집중 공세 나설듯
(서울=내외방송)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28일) 이동관 대외협력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전임 한상혁 위원장의 임기가 7월 말까지인 만큼 오늘 이동관 특보가 지명될 것 같다"고 힘을 실었다.
이동관 특보 아들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홍 의원은 "당시 싸우고 난 다음에 화해를 해 이 특보 아들이 전학 갈 때 담임과 친구들이 (전학을) 말렸다는 증언이 있다"며, 논란의 소지를 차단했다.
또한 '방송 장악' 의심에 대해서도 홍 의원은 '정치적 공세'라며 일축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이동관 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이 적절하지 않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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