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올해 7월, 역사상 가장 더운 달 예상"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정치] 尹, 오늘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8일) 새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과 여당 등에 따르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이 기각되고 집중호우 피해가 어느 정도 수습됨에 따라 본격적인 인적 개편에 들어가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2. [국제] 세계기상기구 "올해 7월, 역사상 가장 더운 달 예상"
올해 7월이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것이라고 세계기상기구(WMO)가 예상했습니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올해 7월에 세계 인구에 영향을 미친 날씨는 기후변화의 냉혹한 현실"이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3. (사회) 검찰, 키움증권 압수수색...‘SG사태’ 연루 의혹
검찰이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김익래(73)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28일 키움증권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다우키움그룹 김익래(73) 전 회장은 지난 4월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급락 종목인 다우데이타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4. (경제) 美 인텔, 흑자전환 성공...주가 8%↑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계속된 매출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지난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인텔의 흑자 전환은 3개 분기 만이며 어제(27일) 실적 발표 후 인텔의 주가는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5% 이상 급등했습니다.
5. (문화,연예) 프란치스코 교황, '정전협정 70주년 메세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평화의 메시지를 한국에 보냈습니다.
교황은 27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에서 “평화의 예언자가 되도록 모든 한국인을 격려하고자 한다”고 이용훈 주교 앞으로 강복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 尹, 오늘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공석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대외협력특보를 오늘(28일) 지명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과 여당 등에 따르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기각되고 집중호우 피해가 어느 정도 수습됨에 따라 본격적인 인적 개편에 들어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 특보의 방통위원장 지명 이후 다음 주 중 ‘순차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교체 대상 부처로 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일부 부처 장관은 유임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국제] 세계기상기구 "올해 7월, 역사상 가장 더운 달 예상"
올해 7월은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것이라고 세계기상기구, WMO가 예상했습니다.
WMO는 어제(28일) "올해 7월의 첫 3주간은 지구가 가장 더웠던 주로 확인됐다."며 "7월 전체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올해 7월에 세계 인구에 영향을 미친 날씨는 기후변화의 냉혹한 현실"이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월 1∼23일까지 전 세계 평균 지표면 기온은 16.95도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기존 2019년 7월에 집계됐던 최고치인 16.63도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재 기후변화 현상이 진행 중이고, 두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이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