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방송) 서울시가 1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제23회 KYMF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 출품작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푸른나무재단이 후원하는 미디어대전은 2005~2010년생 청소년(초등·대학생 제외)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의 특별주제는 <친한사이>로 청소년들이 ‘내가 생각하는 친한 사이’를 영상이나 사진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주변과 공감하는 것으로 사진,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트렌드미디어(뮤직비디오, 숏폼 영역)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자유주제 또는 특별주제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출품할 수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들과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40여 편의 본선 진출 작품을 선정한다.
서울시청에서 11월 3일에 진행되는 시상식을 통해 본선 진출 작품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시장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영화진흥위원회 등 기관상, 동국대학교 등 총장상, 서울영상위원회 등 협회상과 관객상 등의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상식의 부대행사로 역대 수상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심사위원과 청소년 제작자가 만나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수상작 사진 전시회,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GV) 등이 진행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K-콘텐츠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현시대에 발맞춰 미디어 창작활동을 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