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나경원 "특수교사·장애학생 대립적 구도 안타까워"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주호민씨 사건으로 특수교사와 장애학생이 대립적 구도가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양쪽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간다"면서 특수교사 정원과 특수교육 관련 연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 '1000mm 물폭탄' 물에 잠긴 中 자금성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중국을 강타해 자금성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중국중앙TV에 따르면, 허베이성은 이틀간 10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3. 올해 인천서 들개 135마리 출현 "목숨 걸고 뛰어" 

올해 인천 지역에서 총 135마리의 들개가 출연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72마리는 인천 서구에서, 검단에선 56마리가 잡혔으며 한 누리꾼은 "산책하러 갔다가 들개 떼를 피하려 목숨 걸고 뛰었다"고 전했습니다.

 

4. "금상추라 불러야" 삼겹살값 따라잡은 상춧값

폭염과 폭우의 영향으로 상춧값이 한 달 만에 80% 넘게 올랐습니다.

농수산물유통정보의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적상추 100g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2475원, 청상추는 2495원으로 삼겹살과 100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5. 블랙핑크 지수♡배우 안보현 "서로 알아가는 단계"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나경원 "특수교사·장애학생 대립적 구도 안타까워"

다운증후군을 가진 딸을 둔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웹툰 작가 주호민씨가 특수 교사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호민씨 사건으로 특수교사와 장애학생이 대립적 구도가 됐다"며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쪽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간다"며 중요한 건 서로 충분히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의 갈등이 더 나은 선진 사회로 가기 위해서 특수교사 정원을 늘리고, 일반교사들에게도 특수교육 관련 연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장애학생들의 진정한 통합교육을 위해선 우리가 해주고 싶은 것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 (국제)'1000mm 물폭탄' 물에 잠긴 中 자금성

중국 북부 지역에 70시간이 넘는 집중 호우가 지속되면서 특히, 허베이성엔 10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중국 베이징시와 허베이성을 강타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자금성도 침수됐습니다.

중국중앙TV의 보도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됐고, 이번달 1일 오전까지 베이징시는 최대 470mm, 허베이성은 1003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허베이성의 강수량이 1m를 넘은 셈인데, 이는 1883년 기상 관측 이래 최대치라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 기상 당국은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동쪽의 아열대 고기압과 남동풍, 북부의 산지 지형을 만나 내륙에 오래 머문 것이 이번 호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