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손병희 여운형 등 순국선열 영상 제작
(서울=내외방송) 의암 손병희, 몽양 여운형 등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모습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복원됐다.
서울 강북구는 8일 "강북구에 잠들어 있는 순국선열들의 모습을 AI 기술로 복원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복원 영상은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순국선열들의 명언과 옛 사진들을 바탕으로 만들었고 AI 기술을 적용해 선열들이 실제로 말하는 듯한 생생함과 시청각적 효과를 살렸다.
영상은 강북구에 잠들어 있는 의암 손병희, 몽양 여운형, 일성 이준, 가인 김병로, 해공 신익희, 심산 김창숙 등 14명과 수유동에 잠들어 있었으나 지금은 대전현충원으로 이장된 광복군 선열 17위를 주제로 제작됐다.
구는 순국선열들의 영상을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상영하며, 구청 전광판, IPTV 등 구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해당 영상은 강북구 공식 유튜브, 강북구 스마트관광전자지도 또는 강북구 홈페이지 문화관광 란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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