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태풍 끝나면 서울 버스요금 오른다, 8년 만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오는 12일인 토요일부터 300원 오릅니다.

오늘 서울시에 따르면, 광역버스는 700원, 심야버스는 350원 인상되며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8년 만입니다.

 

2. 가요 콘서트 카드 매출액 증가, 트롯 부문 134%↑

올해 상반기 가요 콘서트의 카드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4% 증가했습니다.

KB국민카드의 분석 결과, 트롯 콘서트 티켓은 134%, 아이돌 콘서트 티켓 매출은 17% 늘었습니다.

 

3. '백현동 특혜 의혹' 이재명 "당당히 응하겠다"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오늘 요구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당당히 소환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오는 17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4. 캐나다, 기습 정전에 곤돌라 관광객 300명 밤새 고립

캐나다의 밴프국립공원 일대에서 뇌우가 발생해 곤돌라 40대가 운행 도중 멈춰 섰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현지 시간 8일 오후 8시쯤 정전이 발생했으며 관광객 300명이 밤새 고립됐습니다.

 

5. 잼버리 야외 프로그램 취소, DDP·롤파크 등 실내만

제6포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오늘 서울에 예정됐던 잼버리 대원 야외 프로그램이 모두 취소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대원들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상암DMC, 롤파크 등 실내에서만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태풍 끝나면 서울 버스요금 오른다, 8년 만

태풍의 영향권을 벗어나는 이번주 토요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요금이 300원 오릅니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전 3시부터 간선과 지선, 순환과 차등, 마을버스는 300원씩, 광역버스는 700원, 심야버스는 350원 인상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간선과 지선 시내버스는 1500원, 광역버스는 3000원이 됩니다.

청소년 요금도 함께 인상돼 일반 요금의 60%, 어린이는 37% 수준 만큼 조정됩니다.

한편,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약 8년 만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지하철 기본요금도 150원 인상됩니다.

 

 

 

2. (경제)가요 콘서트 카드 매출액 증가, 트롯 부문 134%↑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각종 공연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올해 상반기 가요 콘서트의 카드 매출액도 증가했습니다.

KB국민카드가 최근 분석한 결과, 가요 콘서트의 온라인 티켓 매출은 지난해보다 34% 늘었습니다.

특히, 트롯 콘서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아이돌 콘서트는 17% 높아졌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트롯 콘서트 티켓은 30대가 32%로 가장 많이 구매했는데, 부모님을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이돌 콘서트의 경우 20대와 30대가 71%였고, 50대 이상도 11%를 차지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