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400명 대상 5회 안전보건교육
(충남=내외방송) 충청남도가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충남도청은 16일 "산업재해에 취약한 도 소속 현업종사자(공무직, 기간제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고 밝혔다.
도는 이달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도청 100명 ▲산림자원연구소 80명 ▲도 건설본부 70명 ▲도 농업기술원 150명 등 총 400명을 대상으로 '현업종사자 순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를 목표로 ▲온열질환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질식 예방 ▲안전보건일반 분야 사고 사례 등이다.
이와 함께 ▲시설관리 ▲환경미화 ▲예초작업 전지 ▲트렉터 작업 안전 ▲도로보수 차량충돌 ▲적재물 낙하 등 세부교육을 실시해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교육 외에도 산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와 안전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업종사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순회 교육을 계기로 현업종사자의 추락과 낙하, 끼임과 넘어짐 사고 유형과 사다리 작업 등의 위험 요인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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