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충남=내외방송) 충청남도가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들을 위한 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충남도청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재능과 끼를 펼치고, 소통·공감·참여·놀이할 수 있는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의 시간·공간·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축제를 기획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피크타임(어떤 상태가 가장 고조되는 시간)'으로 인생의 피크타임을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제공하는 피크닉(소풍) 형식이다.
축제는 9월 1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며 총 3부로 나눠 무료로 진행된다.
▲1부는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를 주제로 지역 청년 예술인의 공연과 웰컴 레크레이션 ▲2부는 '하마터먼 갓생 살 뻔했다'를 주제로 강연형 토크콘서트 ▲3부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주제로 공연형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주긍정 MC가 사회를 맡고 ▲귀농 청년 창업가 김영웅 ▲경제 재테크 유튜버 김짠부 ▲SNS 시인 최대호 ▲노래하는 성우 이용신 ▲푸드라이터 겸 약사 정재훈 ▲웹툰 '빵빵이의 일상' 이주용 작가 등이 강연을 맡는다.
공연은 ▲가수 초승 ▲개그맨 김경욱(다나카) ▲개그우먼 엄지윤 ▲WSG워너비 이보람 ▲쇼미더머니 스타 프로듀셔 겸 가수 자이언티 ▲스트릿우먼파이터 아이키&훅 등이 출연한다.
청년들과 소통을 위해 김태흠 지사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대행사로 지역 테마형 체험 프로그램인 ▲15야 오락실 ▲청년 공유 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등이, 사전 이벤트는 ▲고막남친 고막여친 고음경연대회 ▲피크타임 4행시 스토리 등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피크닉 형식이기 때문에 돗자리와 먹거리 등은 참여자가 준비해야 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는 구역이 따로 운영된다.
조원태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공감하며 꿈을 꿀 수 있는 피크타임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