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한 총리, "'이상동기범죄'에 ‘의무경찰제’ 재도입 검토” ▶러 크렘린궁 인근 폭발…모스크바 드론 공격
[내외방송 뉴스] ▶한 총리, "'이상동기범죄'에 ‘의무경찰제’ 재도입 검토” ▶러 크렘린궁 인근 폭발…모스크바 드론 공격
  • 차에스더 기자
  • 승인 2023.08.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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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이상동기범죄'에 ‘의무경찰제’ 재도입 검토”
▶러 크렘린궁 인근 폭발…모스크바 드론 공격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정치] 한 총리, "'이상동기범죄'에 ‘의무경찰제’ 재도입 검토”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3일) '이상동기 범죄' 대응 방안과 관련해 "범죄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무경찰제(의경)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발표한 ‘이상동기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국무총리 담화문’에서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국제] 러 크렘린궁 인근 폭발…모스크바 드론 공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모스크바 크렘린궁 근처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오늘(23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이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및 타스 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오전 크렘린궁에서 약 5㎞ 떨어진 상업지구에 폭발과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3. (사회) 질병청장, 코로나19 감염병 2급 → 4급 하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오늘(23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이달 31일부터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염병 등급 하향 조치로 이제부터는 일일 확진자 신고와 집계는 중단되며 527개 감시기관을 통한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와 하수 기반 감시가 운영됩니다.

 

 

4. (경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개최...'역대 최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23~24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됩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오늘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원하는 금융분야에서 일자리를 찾고 열정을 갖고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5. (문화,연예) 문체부, '제2차 청년문화포럼' 개최…24일 시작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4일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제2차 청년문화포럼'을 열고, K-컬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MZ드리머스 단장인 최수지 문체부 청년보좌역은 "현장 중심과 청년 주도로 과제를 관리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 한 총리, "'이상동기범죄'에 ‘의무경찰제’ 재도입 검토”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근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동기범죄의 대응 방안과 관련해 의무경찰제(의경)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의무경찰제는 지난 1982년 12월 신설됐다가 2017년부터 폐지 수순을 밟았고 올해 4월 마지막 기수가 합동전역식을 하면서 폐지된 바 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발표한 ‘이상동기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국무총리 담화문’에서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정부는 현재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치안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날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 443건을 발견해 작성자 20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2. [국제] 러 크렘린궁 인근 폭발…모스크바 드론 공격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오늘(23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드론이 모스크바 시내의 건물을 타격했다"며 "다른 드론은 격추됐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타스 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오전 크렘린궁에서 약 5㎞ 떨어진 상업지구에 폭발과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새벽 모스크바 중심가인 엑스포 센터 단지의 한 건물도 우크라이나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파손된 바 있습니다.

러시아를 겨눈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전 공항에서 모든 이착륙 운항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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