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사회] 새만금 SOC 5000억 삭감…국토부 '전면 재검토' 착수

어제(29일) 새만금 SOC(social overhead capital·사회간접자본) 사업과 관련한 예산이 대폭 삭감돼 국토교통부가 이르면 내주 초 '새만금 기본계획'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합니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오늘(30일) “국토부가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규모나 시기가 적정한 지에 대한 점검 절차를 밟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경제] "구내식당 수산물 비중 늘려달라" 정부 요청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가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수협중앙회-급식업체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합니다.

참가 요청을 받은 업체들은 단체급식에 국산 수산물 활용을 늘리고, 수산물을 이용한 급식 레시피를 개발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정치) 윤 대통령, "총선용 매표 예산 없다"…나라살림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국면을 앞둔 상황이지만 매표용 예산은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선거 매표 예산을 배격해 절약한 재원으로 서민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4. (국제) 美백악관, 北김정은 '깡패우두머리' 발언에도 "대화 열려있다"

미국 백악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일 정상을 향해 "깡패 우두머리"라고 비난에도 "대화 채널은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29일)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열려 있다"고 밝히며 대화와 협상에 나설 것을 권고했습니다.

 

 

5. (문화,연예) 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후 '금의환향'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이 한국인 최초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단식에서 정상에 올라 금의환향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에 세계선수권까지 명실상부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선 안세영은 그랜드슬램(메이저대회 석권)을 다음 목표로 제시하며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 새만금 SOC 5000억 삭감…국토부 '전면 재검토' 착수

정부가 새만금 SOC 예산을 삭감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이르면 다음주 초 사회간접자본(SOC) 적정성을 점검하는 연구 용역에 착수합니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오늘(30일) “국토부가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규모나 시기가 적정한 지에 대한 점검 절차를 밟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기존 계획을 뛰어넘어, '새만금 빅픽처'를 짜달라"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에게 당부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새만금 개발사업에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도 민간자본 산업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안에 남북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는 등 일부 진척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총사업비와 사업계획이 여러 차례 변경되고 관할권 분쟁이 벌어지는 등 '사업 집행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이어진 바 있습니다.

 

2. [경제] "구내식당 수산물 비중 늘려달라" 정부 요청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는 30일 국회에서 수협중앙회·급식업체 상생협력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합니다.

참가 요청을 받은 업체들은 단체급식에 국산 수산물 활용을 늘리고, 수산물을 이용한 급식 레시피를 개발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내 수산물 섭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급식업체에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 자리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CJ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 신세계푸드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다만 유통업계에서는 수산물 소비량 감소가 장기화되면 정부의 압박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