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여당은 '처리수'·야당은 '오염수', 해외는? ▷푸바오 정착할 中 판다연구소, 또 학대 논란
[내외방송 뉴스]▷여당은 '처리수'·야당은 '오염수', 해외는? ▷푸바오 정착할 中 판다연구소, 또 학대 논란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8.31 17: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당은 '처리수'·야당은 '오염수', 해외는?
▷푸바오 정착할 中 판다연구소, 또 학대 논란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여당은 '처리수'·야당은 '오염수', 해외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명칭을 놓고 여야간 의견이 분분합니다.

국민의힘에선 '오염 처리수', 더불어민주당에선 '오염수'로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해외에서도 '핵 오염수', '처리수' 등 각각 다른 명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2. 푸바오 정착할 中 판다연구소, 또 학대 논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귀환할 경우 정착하게 될 판다연구소 기지가 또다시 학대 논란이 일었습니다.

최근 중국의 판다 전문 유튜브 채널에서 비펑샤 판다 기지에서 사육사가 판다의 머리에 대나무를 던지는 영상이 공개됐는데, 비펑샤 기지는 푸바오의 엄마인 아이바오를 학대한 사육사가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 "국내 관광 활성화"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인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숙박 할인 쿠폰을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7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경기 반등 브레이크

지난 7월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해 하반기 경기 반등에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생산 0.7%, 소비 3.2% 하락했으며 특히, 투자는 9% 가까이 떨어져 11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습니다.

 

5. 오늘 밤 '슈퍼블루문', 놓치면 다음은 14년 뒤

오늘 밤 7시 30분 하늘에 '슈퍼블루문'이 뜹니다.

슈퍼블루문은 평소보다 큰 보름달인 '슈퍼문'과 한 달 중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 '블루문'을 합친 말로 오늘을 놓치면 14년 뒤에나 관측할 수 있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여당은 '처리수'·야당은 '오염수', 해외는?

국민의힘이 수산업계를 돕기 위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명칭을 '처리수'로 바꾸겠다고 발표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 위원장은 어제 열린 수협중앙회와 급식업체간 협약식에서 오염수 대신 '처리수'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여러 국민의힘 의원들도 언론을 통해 '오염 처리수'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반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에게 전쟁을 선포했다"며 비판했고, 이소영 원내대변인도 반문하면서 명칭 변경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공식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일본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중국은 '핵 오염수'로, 오염수 방류가 국제 안전 기준에 맞다고 평가한 미국과 유럽은 '처리수'로 부르고 있습니다.

 

 


2. (국제)푸바오 정착할 中 판다연구소, 또 학대 논란

최근 중국의 자이언트판다연구소 비펑샤 기지에서 판다를 학대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자 누리꾼들이 곧 중국으로 돌아갈 푸바오에게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얼마 전 중국의 판다 전문 유튜브 채널에선 쓰촨성에 있는 비펑샤 판다 기지에서 심하게 마른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태국 출생 판다 린빙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또, 한 사육사가 울타리 밖에서 대나무를 던져 린빙이 머리를 맞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중국의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푸바오는 비펑샤 판다 기지에 정착해 일본에서 돌아온 판다 샹샹과 이웃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비펑샤 기지에는 푸바오의 엄마인 아이바오를 학대했던 사육사가 일하고 있어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