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정치] 尹대통령 "한일중 3국 협력 다시 궤도에 올려놓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5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이제 한일중 3국 간 협력도 다시 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인도네시아 일간지 콤파스(Kompas)와 인터뷰에서 “한국은 한일중 3국 간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국제] 러·튀르키예 회담, 흑해 곡물협정 재개 불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과 관련해 정상회담을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러시아 소치에서 만나 흑해곡물협정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3. (사회) 서울시, ‘기억의 터’ 임옥상 작품 2점 강제 철거

서울시는 5일 서울 중구 예장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공원 ‘기억의 터’에 있는 민중미술가 임옥상 씨(73) 작품 2개를 철거했습니다.

앞서 임씨는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최근 1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4. (경제) 국토부, 내년 '저상버스' 도입 예산...220억 삭감

국토교통부가 내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예산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버스인 '저상버스' 도입 보조금을 올해보다 220억원 가량 줄였습니다.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예산 삭감에도 저상버스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전국 시내 저상버스 도입 등은 당초 계획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문화,연예) "청와대 가을밤 산책"…13~21일 개방

청와대에서 별빛 조명과 함께 가을밤 산책을 할수 있는 야간관람 행사가 진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 尹대통령 "한일중 3국 협력 다시 궤도에 올려놓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5일) "이제 한일중 3국 간 협력도 다시 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일간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국제회의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한·일·중 3국 간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으로 인해 국제규범이 무시되고 기존의 합의와 약속이 파괴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AOIP(인도-태평양 지역에 관한 아세안의 관점)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해, '자유, 평화, 번영의 인태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정상들의 공통된 결의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은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 관계를 수립한 지 35년이 되는 해"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할 최상의 시기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국제] 러·튀르키예 회담, 흑해 곡물협정 재개 불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큰 성과 없이 끝나 흑해 곡물협정이 다시 불발됐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러시아 소치에서 만나 흑해곡물협정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서방이 곡물협정에서 러시아에 약속한 의무를 계속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곡물 거래를 되살릴 준비가 되어 있고 모든 합의가 이행된다면 즉시 협정을 부활하는 데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은 "우리는 흑해 곡물 협정의 재개와 관련, 러시아에 어떠한 양보도 하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의 입장을 고려할 생각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