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부터 이어온 골프 여제...이제 '임지유'가 계승한다
박세리부터 이어온 골프 여제...이제 '임지유'가 계승한다
  • 임영순 기자
  • 승인 2023.09.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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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통해 한국 여자골프 미래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

(서울=내외방송) 한국여자골프 유망주에서 이제는 어엿한 국가대표로 성장한 임지유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에 나선다.

임지유(사진=KLPGA)
임지유(사진=KLPGA)

임지유는 지난해 7월 제46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제3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지유는 이제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민솔, 유현조와 함께 9년만의 골프 금메달에 나선다.

임지유는 지난 2021년 ▲송암배 우승 ▲매경솔라고 우승, 2022년 ▲드림파크 우승 ▲한국여자아마추어 준우승 ▲한국여자오픈 아마추어 1위, 2023년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및 한국 역대 최고 순위인 미국 오거스타내셔널 5위에 오르며 떡잎부터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년째 국가대표를 지내는 임지유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새긴다는 각오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지유(사진=임지유)
임지유(사진=임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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