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방송)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IBK창공,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해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 지원에 나서, 오는 15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2023년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라운지'를 개최한다.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라운지'는 신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이 자리에서 중견기업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기술 혁신을 취하게 되며,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를 통한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견련은 오는 11월까지 제조·기술·도시 혁신 등을 주제로 네 번의 '상생 라운지'를 준비 중이다.

10월 11일에는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제조 혁신'을 주제로 진행하고, 10월 20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는 첨단 바이오, AI 로봇 등 '기술 혁신'에 대해 체험하며, 11월 10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는 스마트 가전과 건설 등 '도시 혁신'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양율승 중견련 정책사업실장은 "중견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력과 전략적인 투자가 필수"라며, "상생 라운지를 비롯해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과 동반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환 기자 praypyh@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