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에도 충남 수산물은 안전하다
추석 명절에도 충남 수산물은 안전하다
  • 정흥채 기자
  • 승인 2023.09.28 09: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다소비 수산물 방사능 물질, 미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
시료 수거와 분석, 매주 1회로 횟수 늘렸다
충청남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소비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사진=충남도청)
충청남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소비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사진=충남도청)

(내외방송=정흥채 기자) 충청남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소비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충남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도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특별조사를 진행했다.

연구소는 보령과 서산, 서천과 태안 지역의 연안에 있는 위판장 총 12곳의 다소비 수산물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대하와 꽃게, 병어 등 다소비 수산물 6개 품종 중 20건 모두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나 세슘, 중금속 등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였다.

이번 특별조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31개 품종인 195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었다.

연구소는 오염수 방류 이후 시료 수거와 분석을 월 2회에서 매주 1회로 조사 횟수를 늘리고, 분석 건수를 확대했으며 결과는 충청남도와 수산자원연구소, 해양수산부 등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병두 충남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