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과 비명 갈등봉합이 최우선 과제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의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로 박광온 원내대표가 사퇴한 뒤 오늘(26일) 치러진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3선의 홍익표 의원이 선출됐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서울 성동구갑이 지역구로, 19대부터 21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고,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험지인 서초을에 출마할 예벙이다.
오늘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남인순 의원과 김민석 의원과 함께 대적해 1차 투표에서 김민석 의원이 탈락한 후 결선 투표에서 남인순 의원을 꺾고 신임 원내 사령탑에 올랐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현재 친명계와 비명계의 갈등봉합이 최우선 현안인 가운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앞장서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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