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의 빛'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의 빛'
  • 차에스더 기자
  • 승인 2023.10.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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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서 펼쳐져
축제 예상 도안(이미지=서울시청)
축제 예상 도안(이미지=서울시청)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서울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를 빛과 미디어아트로 채울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가 오는 10월 6일 오후 8시 20분 개막한다.

빛섬축제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열흘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레이저 아트(Laser Art) ▲라이트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우선 서래섬 전역에서 펼쳐질 '레이저 아트'는 'Ne the Light'를 주제로 한강을 배경으로 수변 미디어아트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 레이저, 무빙라이트 등을 활용한 빛의 반사, 굴절, 그림자로 나타ㅐ는 불규칙함과 동시에 LED 스크린, 음향 등을 동원해 새로운 차원의 빛의 역동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6일과 14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라이트 런'은 시민들이 직적 라이트 봉을 들고 한강변을 달리는 비주얼 러닝 프로그램이다. 6일에는 가수 '션'이 시민들과 함께 달리게 된다.

특히 라이트 런은 참여자들의 걸음이 모여 기부로 이어져 참여자들이 뛴 거리(100m 당 100원)만큼 (주)빅워크에서 '(사)아이들과 꿈'에 후원하게 된다. 이촌한강공원에서 출발해 잠수교를 지나 반포한강공원까지 약 3.5km를 완주하면 완주자 1명당 3,500원을 기부하는 셈이다.

또한 반포한강공원 피크닉방에서는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실감형 미디어아트 작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야외강연 퍼포먼스 '빛섬 렉처'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새로운 미디어 아트와 시민의 만남의 장이자 서울을 세계적인미디어아트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예술과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디어 아트의 다양한 가능성 제시하는 동시에환상적인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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