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일관계 개선이 국민의 뜻, 양국 교류 빠르게 회복"
尹 "한일관계 개선이 국민의 뜻, 양국 교류 빠르게 회복"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3.10.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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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일한친선협회 대표단 접견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한일·일한친선협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한일·일한친선협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사진=대통령실)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한일·일한친선협회 대표단과의 접견에서 "한일관계 개선이 국민의 뜻"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대중-오부치 21세기 한일파트너십 공동선언' 발표 25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서울을 찾은 한일친선협회중앙회와 일한친선협회중앙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발표 25주년을 맞이한 올해 '한일 합동친선대회;가 5년만에 개최되는 것을 축하하며, 그간 양국 친선협회가 한일 민간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힘써온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양국간 왕래와 인적교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한일 관계의 개선과 발전이 곧 양국 국민의 바람이자 뜻임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간 교류도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 세대, 지방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국 친선협회가 계속해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회장들은 "한일 관계 개선의 효과를 일본 국민들도 잘 느끼고 있으며, 친선협회도 한일 관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이들은 "양국 미래세대간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면서 양국 청년간 수학여행 프로그램의 재개 및 활성화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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