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19년 연속 '평생학습도시' 지정
서울 양천구, 19년 연속 '평생학습도시' 지정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3.10.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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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원하는 교육 서비스 제공받는 기반 구축"
양천미래교육센터에서 코딩수업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양천구)
양천미래교육센터에서 코딩수업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양천구)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서울 양천구가 19년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양천구는 22일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관련 조직 · 인력 · 예산 등의 지원 기반이 구축된 도시를 말한다.

양천구는 지난 2005년 처음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고 전국 55개 지자체 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평생학습 추진실적을 심사한 이번 평가로 다시 지정받았다.

구는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성과지표를 관리하고,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창의인재센터를 활용한 직업능력 · 자격증 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누리집(홈페이지)을 개발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교육부가 실시한 성인문해교육 공모지원 사업에 17년 연속 선정돼 올해 국 · 시비 3,3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양천구는 "신월동 거점형 평생학습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통합포털을 구축해 배움에 뜻이 있는 누구나 장벽 없이 편리하게 학습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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