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시행
화재 취약 시설 지도점검 등 6대 전략 21개 과제 운영
올겨울 '공동주택 화재 예방'에 초점
화재 취약 시설 지도점검 등 6대 전략 21개 과제 운영
올겨울 '공동주택 화재 예방'에 초점
(내외방송=박창득 기자) 경상북도가 '겨울철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안전 대책에 나선다.
경북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달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안전 대책은 ▲숙박시설과 대규모 공사장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지도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162개소 지도점검 ▲넓은 지하층 보유한 건축물의 피난 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점검과 화재 안전조사 등 6대 전략 21개 과제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올겨울에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에 초점을 맞춰 도내 공동주택 273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소방안전교육 ▲피난 행동 요령과 안전 매뉴얼 제작 및 보급 ▲피난 시설 사용 방법 교육과 홍보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 장치 설치 유도 등을 추진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적극적인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 추진으로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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