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모 추진 등 6개 과제, 76억 원 규모 추진
관련 정책 통합 검색 및 맞춤형 추천 받을 수 있어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 민간공모 국민체감 선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최근 개최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난 3일 NIA 서울 사무소에서 민간혁신 기업 등과 함께 공유·협력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체감 선도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국민드림(Dream) 프로젝트'와 연계해 단기간 내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 효과를 국민과 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프로젝트는 민간공모로 추진되는 3개 과제와 조달발주로 추진되는 3개 과제 등 총 6개 과제가 76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청년 정책 맞춤형 플랫폼' 과제는 청년 스타트업인 (주)웰로가 주관하며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청년지원 정책 정보를 민간 금융 플랫폼과 연계한다.
청년이면 누구나 한 곳에서 청년 정책을 통합 검색할 수 있고, 맞춤형 추천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될 예정이다.
'맞춤형 공공 입찰공고 추천 서비스' 과제는 기업평가 전문기관인 (주)나이스평가정보 주관으로 정부나 기관 등의 공공 입찰 정보를 어떤 기업이든 누구나 통합 조회할 수 있고,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다.
'맞춤형 마음건강 돌폼 플랫폼' 과제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주)휴노가 주관하며 마음건강에 취약한 학생과 청년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으로 정신건강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마음을 돌봐주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황종성 NIA 원장은 "디지털 플랫폼에서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연계하고, 민간 혁신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