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우주농업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27일 포럼 개최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이 주관하는 '제35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우주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내일(27일) 오후 3시 40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우주산업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에서는 ▲우주개발 시대의 농업기술 연구 방향 ▲우주 환경에서의 생물학 연구동향 및 미래 대응방안 ▲달탐사 추진 및 달기지 건설준비 현황 등을 주제로 한 강연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강연 후에는 손정익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농산업 전문가들(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이정삼 과장, 한국 전자통신연구원 김세한 부장, 연암대학교 정대호 교수, ㈜플랜티팜 강대현 대표)이 참여해 우주농업과 관련된 농산업 정책 및 현황에 대해 토론도 이어진다.
농식품부는 "극한환경에서 작물을 생산하는 우주농업 기술은 비단 우주공간에서 뿐만 아니라 기상이변 대응 차원에서 유용한 작물재배 기술이 될 수 있고 물, 햇빛, 온도 등 환경 제어가 중요한 수직농장 연구개발 측면에서도 의미가 깊다"며, "관련 기술 개발 및 연구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35회 미래성장포럼은 오프라인,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농기평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HhsMCylzEkA4LK0w9I4N3A)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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