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산책으로 느끼는 겨울밤의 매력
청와대 산책으로 느끼는 겨울밤의 매력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3.11.28 11: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본관 세종실 개방 전 모습 재현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동절기 행사가 이 오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청와대 밤의 산책’은 지난 6월과 9월, 여름과 가을에 열려 총 3만 4천여 명에게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녹음 짙은 청와대 밤의 정취를 선사했고 이번에 동절기 행사를 통해 겨울밤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청와대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달빛 조명이 내려앉은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그리고 웅장한 반송이 자리 잡은 녹지원과 상춘재까지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묘미인 ‘치유의 길(관저~상춘재 길목)’에서는 추운 겨울 서로를 보듬는 나무들 사이로 내려앉은 별빛처럼 연출한 조명 아래를 거닐며 청와대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국무회의가 열렸던 본관 세종실이 청와대 개방 이전 당시 모습으로 재현되어 최초 공개되며 지난 9월 여민1관에 조성한 관람객 휴게실을 야간에도 개방해 관람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간 중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8시 30분 입장 마감)까지 운영되며, 하루 최대 2,0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입장권은 28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 내 팝업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시 본인 명의 휴대전화 번호인증을 통해 1인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후 6시까지 취소가 가능하다. 별도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매진된 경우라도 취소표가 발생하면 예매할 수 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