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출판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논의하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생성형 AI 컨퍼런스'가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전자출판협회와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출판업계, 산업계, 학계 종사자가 대상이며 김환철 한국전자출판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1,2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노규성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 회장이 'AI의 현재와 미래, 출판업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민진홍 미라클마케팅연구소 소장이 '출판 업무 혁신 지원 프롬프트 디자인'이라는 제목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편집, 교정, 교열, 사무자동화, 마케팅 방법 등을 발표하고 김홍민 서울벤처대학원 교수가 '디자인 및 영상 제작 지원 프롬프트 디자인'이라는 제목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표지 및 삽화 디자인, 영상 제작 및 편집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전자출판협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막연히 인공지능이 변화를 이끌 것이다가 아니라, 최근 태풍의 눈이 되고 있는 생성형AI가 무엇이며, 그것이 출판업계 현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출판업계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출판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등록은 오는 5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진행된다.